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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0. 01:04
스물다섯살의 나 2
25살에서야
인생이 진지해지기 시작했다.
남아있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았다..
내게 주어진것에 만족해야 함을 배웠다.
강아지처럼 언제나 쓰다듬어 주고 챙겨주고 밥을 주지않으면
사랑도 죽어버린다는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사람은 끝도없이 변한다는걸 알았고
변하지 않으면 행복해지지 않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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