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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7 20080607 프리모 바치오 바치 Primo Bacio Baci
먹기 ♪2008. 6. 7. 23:29
Primo Bacio Baci. 듣자하니 첫키스라는 뜻이란다.
맛난방에 하도 올라오길래 어딜까, 무슨맛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을 풀었다.
언제가도 기본 30분~1시간의 웨이팅.. 일단 이름과 연락처 적어놓고 나와서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면 테이블 마련이 되었다고 연락이오니까 그때 들어가면 됨.

드디어 기다림끝에 입성.
주문하면 테이블 세팅을 해주고 곧 마늘빵이 나온다.
직접 만드는 빵인지 따끈따끈 폭신~ 바삭한 맛은 없지만. 너무 맛있다.. =ㅅ=!!! 결국 리필..
피클도 직접 담근듯하다 무랑 배추잎도 보이고.. 맛있어 >ㅅ<!!!!
상큼하기보다 달달한맛이 내취향이였다.
직원분이 다 먹지도 않았는데 계속 무한리필해주니 맘껏 먹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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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등도 있고, 밤엔 창가는 낭만적일거같은데,
조금 소란한 분위기였다.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필요하다면 비추..
그렇다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지만 차분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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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빠네.
알고보니 프리모바치오 공식메뉴였나보다. 테이블마다 하나씩은 다 있었는듯..
커다란 빵 안을 비우고 크림소스 파스타를 넣었다.
크림이 매우 맛있었다. 많이 느끼하지 않고 좀 매콤했음.
* 주의 음식이 곧바로해서 나오기때문에 뜨거우니 데이지않게 조심하세요!
다먹고나면 빵그릇도 먹을수있다. 크림소스를 머금어서 너무나 맛나지만
이미 배가 가득차서... 이포스트를 쓰면서 남기고온 빵그릇이 아른아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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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가시킨  역시 대표메뉴격인 페스까또레. 크림버전이다. (토마토버전도 있음)
피자 도우를 연상시키는 빵그릇에 파스타가 푸짐하게 나온다.
가격은 13000원으로, 파스타중 가장 비쌌나 그랬었다 ㅎㅎ
날치알이 가득.. 해물도 많이 들어있다. 해물을 좋아한다면 추천, 토마토 소스도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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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해물이 가득..
해산물을 싫어하거나 하시면 피해주세요 바다의 맛(?)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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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나오는 샤벳.
망고와 딸기중에 고를 수 있다.
직접만드는거같은데 그냥 시원한 맛으로 먹는 얼음 알갱이..
기대는 하지 않는것이 좋다. 말그대로 입가심..


그리고 보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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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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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ㅎㅎㅎ
다먹고 남은 해물로 만든 얼굴모양.
잘보면 앞머리+리본, 눈, 코, 입이 있다.
다먹고 남긴걸로 했으니 봐주세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 깔깔
여튼 별다섯개중에 별네개정도인, 맛있는 프리모 바치오.
홍대에서 파스타를 먹으라면 나는 이곳을 방문할듯. ^^


Posted by merr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