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과 엠피쓰리 카드지갑을 도난 당했다.
일요일의 비좁은 마음과 어울어져 데미지가 꽤 컸다. 어질어질..
복구하는데 드는 돈과 시간도 그렇지만..
그안에 담겨있던 추억과 자료는 돈주고도 못사는것이였으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가져가봤자 충전기도 없을테고 최신형도 아닌 핸드폰..
현금한푼 없는 카드지갑. (신용카드 2장 각종마일리지카드 티티엘카드 현금영수증카드)
브라이언맥나잇과 조에의 음악만 담긴 오덕한 앰피쓰리.
일년여간 모아온 영구보관함속 소중한 사람과의 문자들.
신이 공평하다면, 남의 보물을 탐낸 사람에겐 반드시 벌이 내려지기를..
* 게다가 시간들여 발급받은 체크카드겸 교통카드는 뭐가 문제인지
전혀 교통카드 기능을 못하고있음;; ....은행엘 또가란 말이냐!!! (으르렁)
